월드비전은 친환경 단체급식 전기주방 전문회사인 신성하인스와 취약국가에 거주 중인 해외아동 10명을 지원하는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 체결로 평소 아이들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박근영 신성하인스 대표는 인천에 있는 하인스를 통해 월드비전 후원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화성시 소재의 사업장인 신성하인스에서도 해외아동 10명을 추가로 후원한다.

박 대표는 "우리 회사가 만든 제품이 각 학교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데, 해외에 있는 후원아동들도 내가 마음을 보내는 손길을 통해 따뜻한 식사를 하게 되면 좋겠다. 그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서 그 나라의 훌륭한 일꾼들이 되길 바라고 이 일을 월드비전을 통해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성하인스는 대단위 단체급식과 외식 산업에 안전하고 쾌적하며 빠른 조리환경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인덕션 조리기기 제조 전문 기업이다. 최근 박 대표는 ESG평가 보고서도 제출했으며 녹색기업 선포식까지 진행했다.

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