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ews)> ㈜신성하인스, 1급 폐암 발암물질 ‘조리흄’건강지킴이 조리기기 개발_2023.10.13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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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 13:39
[인천=임영화기자]죽음의 살인자 ‘조리흄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로 부상했다. 환경부 등 관계기관이 저감시설 설치 등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에는 여전히 요원하다.
이런 가운데 폐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지정된 ‘조리흄(Cooking fume)’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조리기기가 선보여 조리 종사자는 물론이고 주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및 관계자는 물론이고 조문식 개그맨 등 유명 인사들까지 전시 부스를 찾아 ‘죽음의 미세입자’ 요리 매연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인덕션후드형 제품에 관심을 보이면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미래형 인덕션 주방기기 선도 기업 ㈜신성하인스(대표 박근영)는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개최하는 ‘2023 광주식품대전’에서 ‘조리흄’으로부터 조리원의 건강을 지켜주는 인덕션후드형 국솥과 인덕션후드형 부침기를 선보이면서 부스를 찾는 고객과 함께 상담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더구나 최근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 여성들의 폐암 증가의 원인이 장기간 ‘조리흄’에 노출되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조리흄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의 목소리와 함께 제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여성의 폐암 발병률이 15년 사이 2배가 증가하고 여성 폐암 환자의 87.5%가 한 번도 흡연을 한 적이 없다는 비흡연자라는 통계조사(2022년 국가암등록통계)가 나온 가운데, 그 원인으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그리고 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흄으로 의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나 조리흄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지난해부터 14개 시·도 교육청의 학교급식 종사자 중 55세 이상 또는 경력 10년 이상 종사자 총 2만4065명을 검진한 결과 ‘폐암 의심’ 94명, ‘매우 의심’ 45명으로 총 139명이 폐암 의심의 소견을 받았으며 31명이 폐암을 확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육부가 지난 3월 발표했다.
여기에 기존 진단 인원을 포함하면 최근 5년간 급식 종사자 60명이 폐암을 진단받았으며, 확진자 평균 연령은 54.9세, 평균 종사 기간은 14.3년으로 조사됐고 최근 5년 급식 종사자의 폐암 유병률은 10만 명당 135.1명으로 이는 국가 암 등록 통계상 유사 연령의 5년 유병률(122.3명)보다 10.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영양(교)사들도 조리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지난 8월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발표한 ‘전국 영양사 폐 질환 검진(저선량 폐CT) 자료에서 밝혀지는 등 영양사들의 폐 질환 유병률 또한 조리 종사자들과 큰 자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조리흄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조짐이다.
이처럼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높은 폐암 유병률과 함께 영양(사)들 조차 조리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수십 년간 집에서 요리를 해온 주부들의 폐 건강에도 비상이 걸리는 등 조리흄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성하인스는 조리흄으로 부터 조리원의 호흡 영역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조리 종사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인덕션후드형 국솥과 인덕션후드형 부침기를 개발, 소개되면서 급식 관계자 및 주부들에게까지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요리 매연인 ‘조리흄’은 음식을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폐포에 쉽게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고 폐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에서 ‘조리흄’을 사람에게 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박근영 대표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폐암, 그 중에서도 여성의 경우 87.5%가 비협연자라는 사실과 그 중의 원인으로 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흄으로 인해 발병한다는 진단에 놀라움과 함께 사명감을 갖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조리흄으로부터 조리원의 호흡 영역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조리원의 건강을 지켜주는 인덕션후드형 국솥과 인덕션후드형 부침기를 연구 개발했고 앞으로 더 섬세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순옥 K-ESG 기준평가원 원장은 ”음식을 조리하는 급식 관계자 28%가 ‘폐 이상’이라는 검진 결과의 뉴스를 접하면서 조리흄(요리 매연)의 위험성은 이미 심각한 경고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물론 교욱부 등 정부가 대책을 세워나가고는 있지만, 보다 실질적으로 조리원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특허 제품의 인증제도 도입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정책 지원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리흄(Cooking fume)’ 건강지킴이 조리기기 개발에 성공한 ㈜신성하인스는 업계 처음 ‘ESG 경영 선포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과 함께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언한데 이어 ‘ESG 경영 보고서’ 발간에 들어가는 등 선도적 ‘ESG 경영’으로 해외 바이어들까지 주목받고 있다.
출처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https://www.k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