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가치 빛내는 1%] 박근영 ㈜신성하인스 대표_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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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News)> [나눔의 가치 빛내는 1%] 박근영 ㈜신성하인스 대표_2023.09.20



“언제나 아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사명감을 안고 가겠습니다.”
 

박근영 ㈜신성하인스 대표(67)는 기업인으로서 평소 좋은 제품을 만들어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에게 회사를 꾸려 가는 과정은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차원에서 접근하면 안 되는 문제다.
 

화성시에 소재한 그의 업체를 통해 세상으로 나오는 조리기기는 학생들의 급식을 책임지는 학교 기관과 외식 산업 분야 등으로 납품되면서 아이들의 식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박 대표는 아이들뿐 아니라 아이들의 영양 섭취를 책임지는 조리 근무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역시 염두에 두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제품 개발과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그는 1991년 대구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생산, 품질, 기획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 갔다. 사업체를 대구에서 인천으로 이전하던 2009년부터 소외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왔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의 이웃을 생각하는 기업인으로서 모범을 보여 왔다.

 
현재 그는 인천과 화성 등지에서 업체를 운영하면서도 늘 마음속에 아이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는 중이다. 공공기관이나 노인요양원 등 복지시설에도 물품과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해외 아이들에 대한 후원을 통해 그들의 소식도 간간이 받아 보면서 가슴 한구석에 나눔으로 채워지는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박 대표가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던 지난해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박 대표는 재능은 충분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의 앞길을 터주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프로그램의 취지에도 크게 공감했다. 이에 그는 인천에 사는 태권도 특기생, 화성에 거주하며 탁구 선수의 꿈을 키우는 학생을 각각 지원해 인재 장학생으로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박 대표는 “누가 시켜서 하지도 않았고, 누가 알아주길 바라지도 않았다”며 “좋은 기업인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사명감과 연결된다.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눔의 가치를 확장하고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