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ews)> ㈜하인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_2024.01.1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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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 13:44
[인천=임영화기자]㈜하인스(박근영 대표이사)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행보다. 올해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ESG 선포식을 시작으로 ESG 경영을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정보공개 원칙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2021 Standards에 따라 작성했고, 유엔 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원칙, SASB 정보공개 표준, TCFD 권고안을 참고했다.
제3자 검증으로 ESG 검증 표준인 ‘AA1000AS’를 획득한 바론교육을 통해 작성 프로세스, 공개 데이터 내용 등의 신뢰성과 공정성, 그리고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보고서는 △경영 성과 △지속가능경영 관리 등 ESG 부문별 6대 추진 전략을 토대로 △기후변화 △안전 △고객 중심 등 15개의 중대 이슈를 다루고 있다.
특히 ISO 14001 인증을 통한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한 뒤 정기적으로 내⸱외부 심사를 실시, 평가를 관리하면서 고객 중심 경영과 안전⸱보건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매년 분기별 관련 법규 항목의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이를 ESG 위원회에 전달하고 관련 교육 및 훈련을 시행하면서 최근 3년간 법적 위반 및 과태료 부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배출량 또한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면서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용수 및 수질오염 등을 적정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해 나가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정규직으로 구성된 하인스는 법정교육 및 일반교육에 대한 교육 계획을 통해 자기개발 및 조직원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성과관리시스템과 복지후생 및 복지제도 등의 활용으로 임직원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조직에서 인권 위반 위험 최소화와 이를 방지 및 관리하기 위해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사회적 책임 이행, 그리고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구축의 핵심 요소로 이끌었다. 무엇보다 사업장 안전보건 경영 정책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관리하면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재해 발생 건수 0건, 환산재해율도 0%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전기용품 안전인증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S 마크’를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는 등 고객 만족경영에 이어 품질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연구를 지속하는가 하면, ‘ISO 9001 인증’ 획득으로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면서 고객 만족도의 실질적인 향상을 이뤘다.
이외에도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하인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보듬서비스 - 상표등록)를 제공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인천 아이리더 정기후원’ 및 월드비전 후원(취약 아동 10명, 수년째 지정금액) 등으로 지역 및 전 세계 어려운 아동과 가정, 지역의 취약한 이웃을 돕는 기부에 동참하는 등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 추구 및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ESG 위원회를 결성하고 다양한 ESG와 관련된 안건 심의로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가며 핵심 리스크와 대응방안에 대한 매뉴얼을 기준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관리, 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K-ESG 기준평가원이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기준이며, 보고범위는 전 사업장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포함하고 재무적 정보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정보 모두 공시체계에 따라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보고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인스 홈페이지 내 ESG 위원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영 ㈜하인스 대표이사는 “ESG 경영 선포식과 위원회 구성 등 ‘ESG 경영’을 통한 안전⸱품질⸱기후변화⸱지배구조 분야별 ESG 경영 고도화의 노력이 담긴 보고서를 이번에 공개하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기업인으로서의 사명과 역할,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하인스가 인류의 행복 증진과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2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순옥 K-ESG 기준평가원 대표원장은 “ESG가 기업을 평가하는 척도로 자리를 잡았다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ESG 경영과 관련된 필수적 도구”라며 “그러나 보고서의 경우 재무적⸱비재무적 요소에 이르는 모든 중대 이슈를 다루는 문제여서 중기로서는 선 듯 발표하기란 쉬운 결정이 아닌 측면도 강한 한편, 투자자와 소비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이 된다는 점에서 신뢰성과 책임성 강화로 기업의 성장과 발전될 원동력은 훨씬 높아진다”고 말했다.
한편, ㈜하인스에 이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ESG 보고서)를 준비 중인 계열사 ㈜신성하인스는 1급 폐암 발암물질인 ‘조리흄(Cooking fume)’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조리기기 개발 등으로 관심 기업으로 떠오르면서 지난 5일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망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출처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https://www.k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