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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급식기기와 도로교통 안전자재, 내진형 배전반 등 각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인천지역 조달기업 3곳이 공공조달 시장 발전과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인천지방조달청은 지역 기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지방조달청은 1일 청사에서 관내 우수 조달기업으로 선정된 ㈜신성하인스와 진형건설㈜, ㈜일렉콤 등 3개 기업에 조달청장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공조달 시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술개발과 공공조달물품 품질 향상에서 성과를 낸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하인스는 AI 기반 단체급식 조리기기와 친환경 주방 솔루션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다수의 특허 기술과 제품 품질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급식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급식 조리기기는 학교와 공공기관 등 다수의 이용자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조리 효율과 안전성, 유지관리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신성하인스의 표창은 AI 기술을 실제 급식 조리기기에 적용한 지역기업의 기술개발이 공공조달 수요와 연결된 사례라는 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진형건설은 교량 신축이음장치와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등 건설·안전자재 분야에서 기술을 개발해 왔다. 조달청 우수조달물품과 G-PASS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지정돼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도로교통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G-PASS는 조달청이 기술력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갖춘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정 체계다.
㈜일렉콤은 내진형 배전반과 빌딩자동제어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혁신제품과 우수조달물품 인증을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표창에 반영됐다.
세 기업의 주력 분야는 급식설비와 도로안전, 전기·건물제어로 서로 다르지만 모두 공공시설 운영이나 기반시설 관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제품을 공급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공공조달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지역기업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경우 기술개발 이후 실제 공공현장에 제품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도 넓어질 수 있다.
공공조달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업무와 공공서비스에 필요한 물품·서비스를 구매하는 시장이다. 기술기업 입장에서는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공공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판로인 만큼 조달청의 우수제품 지정과 혁신제품 제도 등이 시장 진입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권혁재 인천지방조달청장은 “과감한 도전과 연구개발로 우리 공공조달 시장의 품질을 한 단계 높여준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인천·경기 지역 내 혁신적이고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우수 조달기업들을 지속 발굴·지원하고 판로 개척과 규제 완화를 통해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인매일(https://www.kmaeil.com)
2026.09.01
